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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뿌리는 한국도에 있습니다. 통일신라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서 그 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형태적으로 두곳의 칼 모양이 비슷합니다. 단지, 일본은 쇼군과 사무라이 계급이 수백년을 다스려 오면서 칼 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되어 오고, 한국은 그러하질 못해서, 섬세함이나, 구조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굳이 다른 점을 찾는다면, 칼날의 휘는 정도가 한국도에서는 손잡이까지 계속 유지가 되고있고, 일본도는 손잡이가 직선형태를 선호함.
일본도에는 혈조가 있는 것이 많지만, 한국도에는 흔치 않습니다.
또한 칼끝 부위가 한국도는 버선코 모양으로 부드럽게 올라가나, 일본도는 요코테라는 선으로 확연하게 구분을 해줍니다.
칼날의 열처리무늬(일본어:하몬)가 일본도에는 작가별로 뚜렷한 무늬를 보여 주지만, 한국도는 그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