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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검도협회에서 이야기하는 해동검도의 역사는 상당히 오랜 세월을 거슬러올라갑니다.
고구려 16대 왕인 고국원왕 2년에 백두대간에서 설봉선인이 고구려의
청장년들에게 무예를 가르친 것이 시조가 되어 전해 왔으며,
이중 공을 세운 무사들을 사무랑이라고 칭송하며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무랑들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한 것이 해동검도라고 말하는데,
위의 해동검도협회가 주장하는 연원은 억지로 끼워맞추기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해동검도는(지금은 분리되었으나) 현재 미국에서 선불교를 포교하고있는 원광(김창식)님이 1960년대에 창안한 심검도를 그 전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동검도가 대중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후 내부적으로는 크게 한국해동검도협회와 대한해동검도협회로 양분되었고, 외부적으로는 대한검도협회에서 검도 명칭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거는 등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해동검도가 한국 검도계에 미친 영향이나,
그 발전의 정도와 앞으로의 가능성만큼은 모두들 인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공감할 수 있었던 해동검도에 대한 설명이 한병철님과
한병기님이 공동으로 집필하신 "칼의 역사와 무예 - 獨行道"라는 책에 쓰여진
설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