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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글 번역의 일부입니다.
아래쪽으로 더 있는데, 아직 번역중입니다. ^^;
초고이므로, 용어나 문체에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번역이 전부 끝난 후에 수정할 것입니다.)
출처는 워낙 오래된 관계로-_-; 모르겠습니다.
(URL을 따라갔더니 홈페이지가 사라졌더라는 ;;;)
개인소장은 (물론) 자유이구요, 다른데 퍼 옮기시는 것은 금지입니다. ;;
그럼, 즐겁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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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 and Armour
무기와 갑옷
기사의 갑옷은 그의 삶에서 폭력적인 양상에 대한 단순한 보호기능 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군대와 사회에서의 엘리트로서의 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갑옷의 질과 그에 나타난 장인의 솜씨는 효율 이상의 가치가 기사에 의하여 부여되었다; 초창기의 메일 호버크(mail hauberk)때부터, 갑옷은 비쌋고, 주요한 장비이자 기사적인 화려함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양쪽 측면을 대표했다. 특히 중세 말기에 이르러, 갑옷은 부의 증명이자 말기 유행으로서 갖추어 놓는 주목할만한 것이 되어 갔다. 이런 이유로, 많은 갑옷 혹은 “장비(harness)”들은 예술품으로서 살아남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옷의 첫 번째 목적은 전장에서 기사를 그의 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고, 중세기 동안에 새롭고 더 나은 무기가 등장할 때마다 갑옷 역시 발전해갔다. 오랜 기간동안 기사의 갑옷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사슬 갑옷(Chain mail)은 훌륭한 방어력을 제공했으나 랜스(Lance;기병창)나 화살의 직격에는 견디기 힘들었다. 이는 금속으로 강화된 코트 오브 플레이트(coat of plates)나 패디드 갬비슨(padded gambeson;사슬 갑옷이 몸을 쏠지 않게 하고 무기가 사슬갑옷을 꿰뚫을 때 무기를 막기 위하여 가장 안쪽에 입는 누비 옷)과 같이 추가의 방호복을 덧대는 변화를 이끌어 냈고, 나중에는 갑옷은 견고한 금속 판과 라임즈(lames)라고 알려진 작은 금속판으로 유연성있는 관절을 구성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플레이트 아머의 무게는 완전한 체인 메일 슈트와 비슷하다. (50 lbs./23kg 정도) 그러나, 착용자에게 딱 맞게 만들어진 것이라면 보다 편안하다. 왜냐하면 무게가 어께에 완전히 걸리는 대신에 온 몸에 고르게 분배되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기사가 말에서 떨어졌을 때 무거운 갑옷으로 인하여 일어서지 못한 시기는 14세기 중반인데, 풀 메일(full mail)에서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로 넘어가는 과도기로서 관습적으로 이 둘을 겹쳐 입었기 때문이었다.
아래에 예시되는 그림들은 각 시기의 중요한 변화들을 나타낸 것이다:
노르만 기사, C. 1066 (Norman Knight C. 1066)
수백년 동안, 몸통 갑옷(body Armor)의 기본적인 형태는 호버크(hauberk), 혹은 바이르니(byrnie)라 불린 사슬 갑옷 윗도리(chain-mail shirt)로 구성되었다. 이는 15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몸을 보호하는 가장 유효한 부분이었다. 우리는 바이웨(Bayeux)의 테피스트리에 그려진, 창시합(hasting)에 승리하기 위하여 말에 오르는 노르만 기사가 입거나 들고 있는 장비들을 통하여 다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소매를 가진 무릎 길이의 호버크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것은 말을 타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앞과 뒤 중앙에 트임이 있었다. 원뿔형 투구는 나잘 바(nasal bar)라는 코를 방어하는 돌기가 있었으며, 다리에는 가죽이나 누비 옷(padded cloth)로 만든 정강이받이(greaves)를 신었다. 오직 높은 등급의 군주들만은 그들의 다리와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쇠사슬 바지(mail stocking)을 신었다. 노르만 기사들은 긴 연모양의 방패(long, kite-shaped shield)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종종 그림에서 보이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이런 것들에 특별한 집단의 기사나 가족들을 구별하기 위한 문장으로서의 기능이 있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의 주 무기는 검과 장창이었다; 대조적으로, 섹슨 족은 주로 전투 도끼를 들고, 작고 둥근 방패를 사용했다.
노르만 기사, C. 1180 (Norman Knight C. 1180)
기사의 갑옷과 장비은 수백년 동안 본질적으로 변화하지 않았으나, 개선과 정련의 과정을 거쳤다. 메일 호버크(Mail Hauberk)는 갬비슨(Gambeson)이라는 패드를 덧대 만든 꽉 끼는 모직제 튜닉(tunic) 위에 입었는데, 무릎 길이까지 내려왔으며 팔은 벙어리 장갑(mitten)과 일체화 되어 손끝까지 연장되었다. 기사는 허리 부분의 트임을 통해 그의 손을 장갑안으로 넣고 허리를 졸라 맸다. 다리와 발은 이제 사슬갑옷으로 완전히 감싸였다. 호버크 위로, 기사는 길고 소매가 없는 헐렁한 서코트(surcoat)를 입었는데, 여기에 그 자신의 독특한 문장을 그려넣었다 - 문장학(heraldry)의 시작이었다. 투구는 |
